플레이스상단

onion 0 3 04.03 18:00
플레이스상단 국립공원공단은 산불 예방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속리산 탐방로 20개 구간 출입을 통제합니다.기존에 통제됐던 13개 구간에 더해 7개 구간이 추가 봉쇄되면서 법주사, 문장대, 청왕봉으로 이어지는 구간, 세심정에서 신성대로 이어지는 구간 등 네 곳만 출입이 허용됩니다. 통제구간에 무단 출입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인화물질을 반입할 경우엔 최고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건물이 붕괴됐다. 이도성 특파원 절규와 아우성은 밤과 함께 잦아들었다. 하단부가 주저앉은 만달레이의 11층 높이 고급 아파트 ‘스카이 빌라’는 6개층만 지상에 잔해를 내밀고 있었다. 지진 직후 주민 90여명이 갇혀 있던 곳이다.스카이 빌라 주민들에 대한 구조는 재난 구조의 ‘골든타임’(72시간)인 지난달 31일 오후 1시(현지시간)를 지나기 전에 멈춰섰다. 주민 테수산디 쨔우는 “구조 작업에 필요한 크레인 임차비가 너무 비쌌다. 사람 1명을 구하는데 무려 100만 짜트(약 70만원)이나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1인당 연간 소득이 1000달러(약 147만원)를 겨우 넘는 미얀마인들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1일 오전 8시 기자가 찾은 스카이 빌라에는 출입금지 테이프가 둘러쳐져 있었다. 바로 옆에 소방차가 무료한 듯 정차해 있었다. 시취(屍臭)와 태양의 열기, 끈적한 습기가 뒤섞인 공기를 배경으로 군인 2명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검문했다. 거대한 지진의 충격은 완만하게 흘러가는 남국(南國)의 시간에 흡수되는 중이었다. 사람들은 마을길을 따라 이어지는 수로에서 물을 길어 몸을 씻고, 태양 전지판을 가진 이웃집에 들러 휴대전화를 충전했다. 잔해를 파헤치던 손길 역시 둔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치우고 있는 현지 인부들. 사진 조성현 만달레이 한인회장 조성현 만달레이 한인회장은 “여진이 무서운 법인데, 다 쓰러져가는 건물에 사람들이 마구 들어간다”며 답답해 했다. 그는 1993년 292명의 사망자를 낸 서해 페리호 참사의 생존자다. 지난달 28일 강진이 덮쳤을 당시 “미얀마를 지켜달라”고 기도할 만큼 미얀마인에게 애정이 깊다. 1일(현지시간) 만달레이에서 강진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여진의 두려움에 거리에 모여 지내고 있다. 사진 위문희 기자 뚱베인(삼 플레이스상단

Comments